'NEWS/캐릭터'의 최근기사 107건

  1. 2020.11.12 패배아이콘으로 전락한 마르셀루거취
  2. 2020.04.24 2002대회가 아쉬운 말디니입장


2020년까지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되어있는 브라질 출신의 풀백자원, 마르셀루.


과거 세계 최고의 풀백이었지만 이제 나이를 먹고 기량이 떨어지며 패배의 아이콘이라는 불명예까지 얻고 있는데요.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지단이 복귀한 2019년 이후로 레알마드리드의 성적이 마르셀루가 뛰기만 하면 패배한다는 데이터가 나왔죠.


마르셀루가 출전한 리그 성적은 16승 3무 9패...


반면에 마르셀루 대신 멘디가 출전한다면 20승 9무로 성적차이가 확 나죠.




물론 마르셀루 탓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눈에 띄는 데이터...


이미 주전경쟁이나 팀내 존재감에서도 영향력을 많이 잃은 마르셀루이기에 안타깝게도 지단 감독의 현재 구상에는 마르셀루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마르셀루는 세리에A 유벤투스나 인테르 밀란과 협상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런지 관심이 집중되네요.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오랜시간 수많은 트로피를 따냈던 마르셀루... 하지만 시간은 계속 그들을 놔두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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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대회가 아쉬운 말디니입장   2020. 4. 24. 23:10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


그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16강전에서 우리에게 패배했던 것에 대해 당시 대표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대화를 나눴는데요.




해당 16강전은 비에리의 선취골로 앞서가던 이탈리아가, 설기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연장전으로 가서 안정환의 골든골로 패배하고 짐싸야 했던 경기였죠.


말디니는 대회 당시에 여러군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자신들이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았다가 경기장에 못들어 갈뻔 했었고, 주심의 오심도 아주 화가 났으며 한국과도 다시 경기해보고 싶다란 의견을 피력했다죠.




뭐 그래도 이전에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크게 화냈던 것처럼 분개한 것은 아니고 단지 당시 기억들을 되새기는 그런 뉘앙스의 대화였답니다.


2002 월드컵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기에 뭐 아쉬움이 상당히 컸긴 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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