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동생인 안톤의 태국클럽행 폴리스UTD서 2년뛴다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 안톤퍼디난드, 태국리그행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였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 안톤 퍼디난드가 뜻밖의 이적을 하였습니다.

올해로 29세인 그는 유럽리그가 아닌 비유럽리그로 이적하였는데, 그것도 축구가 크게 발달했다고 볼 수 없는 태국 프리미어리그 폴리스UTD 라고 합니다.

2011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QPR 에서 활약했던 그는, 작년에 터키 안탈리아 스포르와 3년 계약했지만 3경기 뛴 후, 불명확한 이유로 계약해지 후, 태국 중부 빠툼타나 주를 연고로 하는 폴리스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죠.

 

지난 시즌 태국프로축구 리그 17개팀 중 9위를 차지한 폴리스UTD...과연 안톤 퍼디난드를 어떻게 영입한 것인지...그리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까지 역임했던 유망주가 이렇게 져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