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분데스리가
한때부진원흉 레버쿠잰파벌
마징가T
2015. 9. 4. 12:09
예전의 레버쿠잰 부진원흉이었던, 팀내 파벌.
2시즌 전에 시즌 도중 컵대회 포함하여 5경기 5연패의 큰 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어 레버쿠잰이 파벌문제로 인해 이같은 상황이 도래했다는 의구심을 받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독일 현지 유력지인 빌트는 선수단의 파벌이 이같은 부진의 원흉이라고 했는데, 오랜 시간동안 이처럼 선수단에 분위기가 다운 된 적은 없었다고 하며, 이번시즌을 끝으로 샬케04 로 이적할 시드니 샘과 에미르 스파히치, 애랜 대래디요크, 앰레 찬, 곤살로 카스트로 등등의 선수들이 파벌을 일으키며 팀을 분열시키고 있다했었죠.
이렇게 파벌이 생기다 보니 경기 중에는 당연히 호흡이 안맞는게 당연지사, 그결과 팀분위기와 성적이 동반하락한 바 ㅇ
더군다나 리그 초반 최강의 삼각편대라 했던 키슬링 - 손흥민 - 샘의 공격력도 무뎌졌었고, 이후 히피아 감독의 경질까지 이어졌죠.
뭐 어째튼 이제 손흥민이 떠난 레버쿠젠인지라, 관심은 앞으로 덜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