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tch/국가대표
투병스승에게 킹스컵안겻던 U22선수팀
마징가T
2016. 8. 19. 16:16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 선수단, 투병중인 스승께 킹스컵안겼다.
과거 한국 22세 이하 축구국가대표 선수단이 성인대표팀으로 대회에 나선 태국과의 마지막 3차전에서 0 : 0 으로 무승부를 거두고 킹스컵에서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2015년 2월.
2015년 2월1일부터 치뤄진 킹스컵은 1차전 우즈베키스탄에 1 : 0 승리, 2차전 온두라스에 2 : 0 승리, 그리고 어제 저녁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0 : 0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우승을 달성했는데요.
특히나 당시 대회 중에 안타깝게도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케 된 이광종 전 감독님에게 커다란 선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여 너무너무나도 기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22세 이하의 어린선수들로 구성되었지만 상대 태국은 성인대표팀이 출전한 바 상당히 고전이 예상되었는데 역시나 경기는 태국의 우세 속에 진행되었지만 다행히 실점없이 무승부, 킹스컵 우승을 거머쥐게 된 대한민국.
"U22세 이하 선수들이 잘 성장하기를...그리고 이광종 감독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