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세리에A
베를루즈코니 밀란매각설에 부정하더니만 결국매각햇네
마징가T
2016. 9. 9. 19:51
베를루스코니, AC밀란 매각부정하더니 결국...
태국의 투자가들이 이탈리아 명문구단 AC밀란 인수를 위하여 베를루스코니 회장에게 10억유로라는 거금을 제안했단 소식이 작년경에 있었죠,
안그래도 팀 분위기가 최악인 가운데 이런 인수설이 나도니 베를루스코니가 구단을 매각할 것이란 애기가 나돌았는데 본인이 직접 자신이 설립한 피닌베스트를 통해 구단매각설은 루머이고 논의나 협상따윈 한적이 없다고 밝혔엇는데요.
그간 29년간 AC밀란을 이끌어온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최근에 이리저리 정치계 스캔들에 휩쌓였고 구단운영에서도 원만한 운영에 실패하며 잦은 매각설에 휘말렸는데 현재 팀 성적도 개판, 스쿼드도 개판, 운영진도 개판...탈출구가 없어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신은 매각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하며, 매각하지도 않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AC밀란을 결국 매각하고 1986년 클럽을 인수한 이후, 30년만에 그 영향력을 소실하게 되었죠.
베를루즈코니 전 총리일기가 보유한 지주회사 핀인베스트는 공식성명을 통해 AC밀란 지분 99.93 퍼센트를 중국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밝혓는데, 양측은 부채 약 2억 2천만유로를 포함해 클럽 가치를 7억4천만 유로로 산정했다고 합니다.
경제난에 시달리는 이탈리아...그리고 그들이 자랑하던 밀란의 양대 명문구단들은 모조리 중국 신흥자금력에 다 넘어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