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피언스리그

AT잡은독일팀

마징가T 2016. 10. 10. 19:41

바이얼 레버쿠젠, AT에게 홈승리 챙겼던 2015년 3월의 챔스경기.

 

 

2015년 3월까지 분데스리가에서 그간의 명성과 달리 부진했던 퍼포먼스를 보였던 바이얼 레버쿠젠.

 

그들이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꺼려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와 1 : 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쇄신한 경기.

 

사실 레버쿠젠의 그시점 경기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승세 등을 고려했을때 레버쿠젠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레버쿠젠의 강한압박과 수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을 잘 막았고 후반전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이 터지면 AT마드리느는 무너지고 말았죠.

 

 

 

경기끝나고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이상한 경기였다며 수많은 기회들을 놓쳤고 자신들은 실패했다며 레버쿠젠이 강팀인 이유를 잘 보엿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이날 레버쿠젠 소속이었던 손흥민 선수도 선발출전했는데 번뜩이는 개인기량보다는 무난한 팀 플레이에 치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