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프리메라리가
레알패배와 베일문제로 지단화난듯
마징가T
2019. 4. 29. 16:24
지난시즌까지 호날두와 함께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이던 레알마드리드가 올시즌 호날두의 이적, 그리고 대체선수의 부재로 연이은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라리가에서 레알마드리드는 강등권 싸움 중인 바예카노와 원정경기에서 0 : 1 패배를 당했는데, 그전의 헤타페,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겪으며 최근 4경기 1승 2무 1패로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죠.
더군다나 주포로 올시즌 활약 중인 벤제마가 부상당하며, 호날두를 대체해줄 것이라 기대모았던 가레스 베일에게 구단과 팬들은 기대를 모았지만, 그는 올시즌 계속해서 부진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평점 6.3점을 받았다.
22년만에 바예카노에게 패배한 레알마드리드.
지단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화를 내면서, 베일에 대해서는 그가 팀에 집중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직격탄을 날렸죠.
거기다가 경기 후에, 베일은 팀 버스에 타지 않고 개인 차량으로 이동했다는데, 이미 이에 대해서 지단도 그와 함께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토튼햄 시절... 그렇게 빛이 났던 이 윙어가 지금은 어찌 이렇게도 빛이 바래져버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