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프리미어리그
선수단에게 불신받는다는 무리뉴상황
마징가T
2020. 1. 22. 23:34
- 무리뉴, 토트넘 선수단에게 불신당한다?
올시즌 포체티노의 경질 후, 토트넘의 소방수로 전격 부임된 조세 무리뉴.
한때 스페셜 원으로 불리우던 그였지만, 이제는 시대가 흐르고 무리뉴 역시도 구식으로 치부되는걸까?
토트넘 선수들이 부임 2달가량 지난 무리뉴의 훈련이나 전술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 영국 언론들은 선수들 사이에서 무리뉴 지도방식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전했다.
포체티노와 다르게 무리뉴는 선이 굵은 축구, 그리고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사용하는데, 이에 토트넘 선수들은 시즌 도중에 롱볼과 역습이 위주인 새로운 전술로 변화해야 한 것.
하지만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4경기 2무 2패의 부진에 빠지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당하며 위기에 몰리자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인데, 토트넘 선수들은 롱볼, 스로인 훈련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것... 이것은 하부리그 팀들이나 할 훈련이라 치부한다는데...으음..
그리고 무리뉴 감독 본인도 특정 선수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데, 특히나 입단하여 제대로 활약을 못해주는 탕귀 음돔벨레에 대한 말이나 이적을 앞두고 있는 에릭센 등이 그 대상이겠다.
아무튼 어서빨리 팀을 궤도로 올려야 잡음들이 들어갈텐데, 무리뉴의 압박감이 상당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