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프리미어리그
올림픽나가려는 살라와 출전반대하는 클롭간의 신경전
마징가T
2020. 3. 8. 19:20
> 살라, 올림픽 출전을 두고 클롭과 대립?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이집트 출신의 모하메드 살라.
그런데 최근 그가 클롭과 대립하는 각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올림픽 출전 여부때문이다.
프리시즌에 선수를 잃을 수 있는 가능성에 당연히 핵심선수를 지키고자 하는 클롭감독은 살라의 올림픽 출전을반대하고 있는데, 살라는 조국의 영광을 위하여 다가오는 동경 올림픽에서 이집트 국가대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고자 하는 뜻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만약 살라가 올림픽에 나간다면 토너먼트 일정에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뛸 수 없을지도 모를 상황.
거기다가 올림픽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하면 존망이고, 프리시즌까지 실전을 소화해서 리그에서 제대로 컨디션이 안올라와도 골치아픈 일이다.
일단 클롭은 현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고 살라와 잘 얘기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