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이슈

블레터한테 도전했긴했던 플라티니양반

마징가T 2015. 9. 23. 12:54

미첼플라티니, 한때 블레터에 도전했었다?!

 

 

유럽축구연맹 회장으로 재임 중인, 과거 프랑스 아트사커의 지휘자 미챌플라티니.

그가 차기 국제축구연맹 회장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제프 블레터 현 피파회장이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유럽축구연맹 회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플라티니는 지난 FIFA회장 선거당시에는 출마하지 않았고 블래터와 긴밀한 관계였다며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데 한때 블래터에게 도전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과거 피파회장 선거서 블레터와 2파전을 이룰 것이란 관측이 나왔을 무렵, 그 역시 이러한 관점에 대해 자기견해를 피력하며 블레터를 꺽을 사람은 자신 밖에 없을 것이라 밝혔는데요. 다음은 그의 발언내용입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 회장으로 일하고 있어 행복하다. 또한 피파회장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못해서 다른이들과 상의를 할테지만 최종선택은 내가 할 것 같다. 또한 전세계에선 나를 지지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으며 블레터를 이길 수 있는 유력한 이는 나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1998년 이후부터 오랜기간 피파회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블레터회장. 솔직히 국내에서는 과거 월드컵에서 스위스와 한국이 붙을때 오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욕을 많이 먹은 회장인데 어째튼 사임을 한다고 했으니 이제는 피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할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