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스대체였던 테어슈테켄   2015. 11. 6. 19:18
발데스의 대체자였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켄
과거 바르샤의 주전 골키퍼였던 빅토르 발데스.
하지만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면서 바르셀로나는 수문장을 교체할 전망으로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의 골키퍼, 마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선수를 영입하였었죠.
당시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22살 젊은 골키퍼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그간 페페 레이나, 티보 쿠르투와 등의 스페인출신 골키퍼의 영입명단을 두고 고민햇던 바르셀로나는, 페페 레이나보다 젊고 잠재력이 뛰어나며, 쿠르투와 보다 이적료가 덜 발생하는 테어슈테켄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었습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어슈테켄 선수는, 18세에 뮌헨글라드바흐 주전을 꿰찬 후, 2013 - 2014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하여 43실점, 138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 발데스대체였던 그는 칠레 국가대표 브라보에게 밀려서 컵대회용으로 전락...하지만 올시즌엔 브라보의 부상으로 현재 테어슈테켄이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