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1주된후 불화설떳던 삼프시절에투   2016. 8. 12. 18:38
흑표범 사무엘 에투, 삼프도리아로 이적1주만에 불화설 뜨던 이야기
과거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이적한 사무엘 에투가 이적한지 1주일만에 불화설이 떴던 적이 있었죠.
그 상대는 소속팀 감독인 미하일로비치...이는 지난 리그전에서 대패한 후,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전 선수들에게 오후까지 훈련하고 복귀해란 명령을 내렸는데 에투는 이를 거부하고 오전만 훈련소화하고 밀라노로 가족보러 가버린 것.
이에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에투가 전혀 팀 존중이 없다 비난했고 이에 삼프 구단주는 해프닝이고 오해라며 뒷수습하기 바빴었죠.
사실 대패로 팀이 어수선하고 이적한 신입생이라면 자기가 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에투가 좀 더 보기 안좋긴 합니다.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이나 첼시시절에도 이리저리 구설수가 있었던 선수인데 선수말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였고 이후 이적은 어쩔 수 없는 빼박...아무튼 에투 역시 참 풍운아 같은 말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