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수호신된 캐일러나바스   2017. 1. 2. 16:31
레알마드리드의 No.2 골킵이던 캐일러나바스, 이제는 레알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 펼친, 코스타리카 출신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많은 자국 팬들의 기대를 업고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했던 당시, 사실 카시야스의 존재때문에 그의 입지는 겨우 리그컵 대회 출전 등이 전부였습니다.
1986년 12월 15일생에 185cm의 이 골키퍼는 안정적인 방어력과 수준급 킥력을 보유하고 잇는 문제는 레알마드리드의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란 벽이 너무 높기때문에 레알의 No.1 이 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많이 없었죠.
하지만 이후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던 카시야스가 FC포르투로 이적하고 대체자로 영입하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헤아 이적이 불발되자 나바스가 어찌어찌 레알마드리드 골문을 담당케 되었는데 이후부터 그의 활약이 빛을 발했는데요.
그리고 2시즌이 흐른 후, 그는 레알마드리드의 No.1 수호신이 되었고 현재 지네딘 지단 신임감독의 지지를 받으며 팀이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올시즌 클럽 월드컵 우승에도 가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