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대회중에 메시불만보이자 주심핀잔한썰   2017. 7. 7. 18:04
과거 코파아메리카 대회 도중에, 메시불만 대한 주심의 핀잔
2015년에 칠레에서 개최하였던 코파 아메리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우루과이가 탈락하고 우승후보인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하는, 그리고 칠레가 우승하는 등의 여러 이슈가 나왔었는데요.
그당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간의 8강 경기중에 재밌는 일화가 있었다네요.
이것은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주심과의 가벼운 언쟁을 펼친 것인데 경기 중, 무려 8번의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이 자신을 상대하는 수비수들에겐 카드를 아끼자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심曰
"이곳은 아메리카다 !!!"
한마디로 클럽경기에서 판정되는 유럽과 남미대회에서 판정되는 부분은 엄격히 다르다면서 핀잔 준 것인데 더욱이 후반 추가시간엔 메시한테 옐로카드를 먹인 주심...패기 넘치네요.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0 : 0 비긴 다음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콜롬비아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었고 결승전에서 칠레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