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레식과 첼린지는 무슨 차이인가?

 

우리나라 프로축구리그인 케이리그.

케이리그에서는 몇시즌 전부터 리그가 두개로 운영되고 있는데, 잘몰랐던 분들이라면 언론에서 말하는 클래식리그와 챌린지리그에 고개를 갸우뚱하실 수 잇을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작년 2013년부터 도입된 승강제도로써 클래식이 1부리그, 챌린지가 2부리그가 됬답니다.

 

 

1부리그인 케이리그 클래식에는 총 14개 팀이 자리잡고 있는데, 지난시즌 챔피언인 포항부터, 울산, 전북, 전남, 수원, 부산, 제주, 경남, 서울, 성남, 상주, 인천 등이 있으며 팀당 38경기씩 도합 266경기를 치르게 된답니다.

이렇게 치뤄진 리그성적으로 우승팀과 잔류팀, 강등팀이 결정되는데 정규경기인 팀당 26경기씩 맞붙은 후, 1 ~ 7 위는 상위조로, 8 ~ 14위는 하위조로 나뉘어 추가 12경기가 배정되는데 최종성적이 상위조 1위인 팀은 리그우승, 상위조 3위까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죠.


 

허나 하위조의 13위와 14위는 강등되는데, 그렇게 내려가는 곳이 바로 K리그의 첼린지 리그입니다. 이때 12위인 팀은 챌린지리그 우승팀과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여기서 승리한 팀이 클래식으로 올라가고 패배한 팀은 챌린지 리그로 내려갑니다.

이번시즌의 케이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클럽으로는 안산, 수원FC, 충주, 안양, 광주, 대전, 대구, 고양, 부천, 강원 등이 있으며 올시즌에는 2013년때와 다르게 리그 운영이 조금 변화된 점도 있죠.

 

이렇게 양대 K리그 외에 아마츄어리그라 할 수 있는 내셔널리그가 있는데, 이곳에는 총 10개의 팀이 소속되어있고, 각각 강릉시청, 대전 코레일, 부산 교통공사, 목포시청,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울산현대 미포조선, 천안시청, 창원시청, 김해시청, 용인시청 등등 전국 관공서 등등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팀들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Soccer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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