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떠난후의 비디치근황   2015. 9. 22. 16:53

맨유떠낫던 네마냐 비디치의 근황

 

 

오랜기간 자신을 지도했던 퍼거슨 감독의 은퇴 충격 때문일까?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통곡의 벽이던, 네마냐 비디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세리에A 인태르밀란으로 이적한지 몇시즌이 흘렀습니다.

 

과거 무링요 감독이 이끌면서 구단최초로 트레블에 성공한 이후, 무링요가 레알마드리드로 가버린 다음시즌부터 내내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던 인태르밀란은 최근 아시아의 새구단주를 맞이하고 그간 인태르밀란을 운영하던 모라티는 일선에서 물러났었죠.

그리고 새구단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과거의 명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 영입물밑작업을 시도하다 이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비디치와 입단 합의를 했다는데 계약 조건은 2년 계약에 10만 파운드 규모의 주급이라고 했는데, 그는 요즘 어떻게 지낼까요?

 

 

비디치는 2007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뛰어난 신체조권과 제공력, 그리고 빠른 발로 리그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활약하며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맨유의 철벽으로 활약했는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시즌 이후부터 매시즌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하며 기량이 많이 퇴보되었다는 얘기가 나왔었죠.

 

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인테르는 그를 영입...또다시 하지만...비디치는 이미 맛이 가버렸었습니다.

 

세리에A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선보이지못하고 주전자리마저 뺏긴 그는 여전히 인테르 소속이긴 하지만 벤치멤버로 전락한 지 오래...

 

아..세월이여..그대의 짝이던 퍼디난드도 은퇴했나이다.

 

 

Posted by Soccer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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